문재인, 7년전 朴대통령 발언 콕 집어 "안타깝다"
문재인, 7년전 朴대통령 발언 콕 집어 "안타깝다"
  • 오지혜 기자
  • 승인 2015.10.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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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거 106주년 맞아 김구기념관서 "정부 역사관 국민 상식과 동떨어져"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오지혜 기자)

▲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

 안중근 의사 의거 106주년인 26일 오전, 새정치민주연합이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이 자리에서 김구 선생과 안중근 의사의 항일 정신을 강조하며 정부의 국정교과서 방침을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문 대표는 특히 지난 2008년 박근혜 대통령이 뉴라이트재단에서 발간한 '대안교과서 한국 근현대사' 출판기념회에 참석, 축사한 것을 끄집어내어 “정부의 역사관이 국민의 상식과 동떨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당시 축사에서 “(대안교과서 출간으로) 청소년들의 잘못된 역사관에 대한 걱정을 덜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문 대표는 이어 “국정교과서 집필진으로 거론되는 뉴라이트 역사학자들이 김구 선생의 항일운동을 테러활동으로, 위안부를 일본의 꾐에 빠진 무지한 여성으로 규정했다”며 “일본 아베 정부와 같은 역사인식이 대한민국에도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개탄했다.

문 대표는 또 정부여당의 민생 살리기 전념 요구에는 “이미 야당 협조로 100개 이상의 민생법안이 통과됐다”며 “경제가 어려운 것은 정부의 근본적인 성찰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실업과 전월세, 가계부채 등에 대한 정부의 진정성 있는 반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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