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재단, '2015 부품산업 발전전략 세미나·시상식' 개최
스크롤 이동 상태바
자동차부품재단, '2015 부품산업 발전전략 세미나·시상식' 개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10.27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2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자동차산업 관련 각계 인사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추계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전략 세미나·부품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영섭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국내 자동차 산업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타결과 미국의 금리인상 전망, 중국발 경기둔화 등 경제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데다 경쟁 업체들의 공세 강화와 수입차의 내수시장 잠식으로 어려움에 직면했다"며 "폭스바겐 파문을 계기로 친환경차 개발과 품질 강화, 고객과의 적극적 소통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조철 산업연구원 실장이 '중국 자동차산업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선우명호 한양대 교수가 '전기자동차 기술 전망과 주요 이슈', 전근용 서울디지털대 교수가 '중국역사와 고전에서 배우는 지혜'로 강연에 나섰다.

재단은 부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포상하는 자동차부품산업대상 시상식도 함께 실시했다.

수상자는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상 6인, 재단법인 이사장상 5인 등 총 11인이며 부문별로는 단체 3인, 개인 5인, 모범근로자 3인이 수상했다.

또한 재단과 공동으로 경영일반, 품질, 기술 분야의 전문교육을 제공하며 자동차부품산업의 인력 양성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울산테크노파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뛰어난 경영성과와 업적을 거둔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국내 자동차 산업이 연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부품업계 모두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아 달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