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지방에 문화 혜택 확대…'소통'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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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지방에 문화 혜택 확대…'소통' 노력
  • 방글 기자
  • 승인 2015.11.03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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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미디어포럼>성인제 컬쳐플렉스 기획팀장 “영화계 리딩컴퍼니로서 역할 확실히 할 것”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CGV가 지역과의 소통을 약속했다.

3일 여의도 IFC몰에서 진행된 ‘하반기 CGV 미디어 포럼’에서 성인제 컬쳐플렉스 기획팀장은 “지역 강당을 이용한 사업, 찾아가는 극장 서비스, 야외시네마 등으로 지방에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성 팀장의 발언은 컬쳐플렉스가 서울 등 수도권을 기반으로 마련되고 있는 데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는 의견에서 비롯됐다.

성 팀장은 “아무래도 이익을 추구하는 회사다 보니 컬쳐플렉스가 어느정도 인구가 보장된 곳에 조성되는 것은 사실이다. 수익성을 무시하고 작은 도시까지 찾아가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다만, “문화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리딩컴퍼니로서 지역 사회와 협업, 문화적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고민할 것”고 말했다.

CGV 측 역시 “현재도 비정기적 행사들은 진행하고 있지만 지역 강당에 영화관을 무료로 전환해주는 사업 등 정기적 사회공헌 사업을 다양하게 논의 중”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CGV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찾아가는 극장’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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