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소비자연맹, 변액보험 최악 상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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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소비자연맹, 변액보험 최악 상품 공개
  • 사회팀
  • 승인 2010.07.0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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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종신 '동부', 변액보험 'AIA', 변액연금 'KDB' 각각 선정
보험소비자연맹이 보험회사들의 변액보험 예정사업비 순위를 공개해 파장이 예상된다.
 
5일 보험소비자연맹은 변액자산 50조가 넘는 생명보험 주력상품인 변액보험 3종 65종 상품의 예정사업비 순위(월50만원씩 6000만원의 보험료 납입기준)를 전격공개하고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UVL)에서는 대한생명 프리미엄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이 소비자 납입 보험료 5.6%로 최소 부가하고 동부생명의 A+에셋프리미엄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이 26.3%로 가장 많이 부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연맹은 소비자입장에서 보면 UVL 중 최우수상품은 동양생명의 '수호천사', 최악은 동부생명의 'A+에셋프리미엄'이라고 밝혔다.
 
동양생명의 '수호천사'는 1224만원을 사업비로 써 가장 적게 사용하고 있으며 푸르덴셜의 VIP변액종신은 1255만원, 대한생명 슈편변액종신은 1256만원을 부가해 3위를 차지했다.
 
이에반해 동부생명 A+에셋프리미엄과 베스트프랜종신은 1578만원을 부가해 납입보험료의 26.3%나 사업비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흥국생명의 프리미엄종신이 1437만원으로 그뒤를 따랐다.
 
변액유니버셜보험(VU)중에서는 대한생명의 '프리미엄변액'이 최우수, 최악은 AIA생명의 "뉴아이인베스트'라고 덧붙였다.
 
대한생명의 프리미엄변액은 사업비를 336만원으로 가장 적게 사용했으며 미래에셋 러브에이지행복만들기는 460만원, 삼성생명의 더클래스는 472만원을 부가했다.
 
이에반해 AIA 뉴아이엔베스트는 무려 842만원을, KDB 파워펀딩과 동부의 베스트플랜은 798만원을 각각 부가했다.
 
업계 평균으로는 650만원이 사업비로 부가됐다.
 
변액연금보험(VA)에서는 '푸르덴셜'이 최우수, KDB(구 금호)의 '에셋프래티늄'의 최악의 상품으로 꼽혔다.
 
푸르덴셜보험의 변액연금보험은 사업비를 469만원으로 가장 적게 사용했으며 미래에셋 러브에이지플러스는 493만원, 동양생명 수호천사A+는 571만원을 각각 사용했다.
 
반면 KDB 에세프래티늄은 786만원, 삼성생명의 인덱스업이 778만원, 흥국생명의 프리미엄라이트타임이 774만원을 부가했다. 변액연금보험의 사업비 부가평균은 655만원이다. 
 
연맹측은 "이자료를 소비자가 이용하면 변액보험 상품 선택시 어떤 것이 유리한 지를 한눈에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외에 회사 신뢰도와 변액보험의 펀드운용실적, 펀드운용수수료 등 전반적인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유리한 상품을 고르라"고 조언했다.
                                                        <사진은 특정사실과 관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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