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제주항공이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상장한 제주항공은 공모가(3만 원) 대비 65%가량 높은 4만9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데 이어 한 때 5만1500원까지 치솟았다.
이날 오전 10시 35분현재 4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는 제주항공은 시가총액 1조2370억 원을 넘어서며 업계 2위인 아시아나항공의 시가총액(9638억 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2005년 제주도와 애경그룹이 각각 50억 원, 150억 원을 출자해 합작한 제주항공은 현재 AK홀딩스(68.37%) 등 3인이 84.8%, 제주도가 4.5%의 지분을 갖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5106억 원이며 당기순이익은 320억 원 수준이다.
한편, 제주항공의 대주주인 AK홀딩스는 전일대비 5500원(6.2%) 내린 8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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