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9일 오후 2시 3자 회동을 갖고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에 대해 논의한다.
국회에 따르면, 정 의장은 선거구 획정 문제, 국회 정상화 등 다양한 국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여야 대표에게 회동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구 획정안 처리 시한은 오는 13일이지만 여야는 선거구 획정 기준, 농어촌 지역구 및 비례대표 의석수 등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새누리당은 비례대표 의석수를 줄여서라도 농어촌 지역구 의석수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연합 등 야권은 비례대표 의석수를 절대 줄여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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