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개특위 활동 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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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개특위 활동 기간 연장
  • 오지혜 기자
  • 승인 2015.11.12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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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 "선거구 획정, 유권자들에 대한 기본적 도리"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오지혜 기자)

▲ 국회 본회의장 ⓒ 뉴시스

국회가 12일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을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정개특위는 다음 달 15일까지 활동한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정개특위 활동 기간 연장 건을 재석 의원 188명 중 찬성 151명, 반대 14명, 기권 23명으로 통과시켰다. 원래 정개특위 활동시한은 이번 달 15일까지였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해당 안건이 가결된 후 "하루빨리 선거구 획정기준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의장은 "대의민주주의에서 국민의 대표를 선출하는 선거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내년 총선까지 5개월밖에 남지 않았는데 선거구 획정을 못하고 있는 것은 유권자들에 대한 기본적인 도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여야는 선거구획정안 기준 마련을 위한 릴레이 회동에도 불구, 합의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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