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GS건설은 포항의 주거중심지인 대잠에 1567세대 규모를 갖춘 '포항자이'를 이달 말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포항시 남구 대잠동 98-46에 들어서는 포항자이는 지하2~지상 34층, 총 1567세대 규모로 전용면적별 △72㎡ 376세대 △84㎡ 931세대 △98㎡ 183세대 △113㎡ 61세대 △105㎡(PH) 3세대 △113㎡(PH) 9세대 △135㎡(PH) 4세대로 구성됐다.
GS건설은 포항자이를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남향위주 배치에 판상형 설계로 쾌적한 랜드마크 단지로 세운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아이와 엄마, 가족을 위한 테마별 콘셉트 공원을 구성하고, 자이만의 커뮤니티 특화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통적인 남구 선호주거지에 들어설 포항자이는 포스코, 현대제철, 철강산단 등 산업단지까지 5~10분 이내에 도착하는 직주근접 주거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포항MBC, 포항문화예술회관, 포항종합운동장 등의 레저 문화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포항시청, 남구청, 남부경찰서 등의 관공서와 홈플러스, 포항성모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새천년대로, 연일로, 희망대로 등 광역 교통접근성도 우수하며 포항터미널, 포항IC, KTX 포항역도 인접해 있다.
오는 2016년 포항~울산간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시내외 교통망의 허브로 떠오를 전망이다.
포항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전국 분양시장에 공급과잉 문제가 제기되고 있지만 포항 대잠에 자이 브랜드라면 구입 가치가 충분하다"며 "특히 직주근접 주거지로 실수요자들에게 우선순위 단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자이 견본주택은 포항시 남구 대잠동 98-46번지에서 이 달 말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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