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부영주택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산1-209번지 일원에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946세대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산가포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9개동, 전용면적 84㎡ 946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최근 개통한 예월로와 청량산터널, 현동교차로, 마창대교 등을 통한 주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들어선다.

특히 △국립마산병원 △남부시외버스터미널 △롯데마트 등 주민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신월초등학교 △마산서중학교 △가포고등학교 △경남대학교 등 단지 가까이에 명문학군이 위치해 있다.

그동안 가포지역에 대단위 임대주택 공급이 없었던 만큼 가포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분양에 대한 지역 내 기대감이 크고, 현재 개발 중인 마산해양신도시와 로봇랜드에 대한 시너지 효과로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산가포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임대가격은 보증금 1억4900만 원에 월 임대료 53만 원, 전세 2억5500만 원이다.

한편 청약은 디음달 3일 기관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부양자를 대상으로 특별공급 신청이 진행된다.

다음달 4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5일 2순위 인터넷 청약 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1일 예정이다.

청약 당첨자 계약은 16일~18일까지며 부영 마산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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