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 투쟁 과정에서 YS를 가장 열심히 도운 사람"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박찬종 변호사가 故 김영삼 전 대통령(YS)의 차남 김현철 교수를 ‘YS의 정치적 동지’였다고 평가했다.
박 변호사는 지난달 30일 YTN <신율의 시사탕탕>에 출연해 “YS와 김현철 씨는 혈연으로는 부자지간이지만 정치적으로는 동지 관계였다”면서 “1984년 당시 김영삼 민추협 의장을 보좌역으로 밀착해서 도운 사람이 현철 씨인데 이것을 국민들은 잘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제가 초대 민추협 인권위원장이었다"면서 "그 당시에는 투옥을 각오하고 인권위 활동을 했는데, 그늘에서 가장 열심히 도운 사람이 김현철”이라고도 증언했다.
박 변호사는 “민추협의 도드라진 활동이라는 것이 인권위 활동밖에 없는데, 그것을 음양으로 늘 도왔다”며 “민주화 투쟁 과정에서 아버지의 특급 참모였고, 민추협 활동을 그늘에서 가장 열심히 도운 사람이 김현철이었다는 것을 시청자들에게 증언하고자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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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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