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소연, 믿음직한 금융 KB·신한카드·삼성증권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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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연, 믿음직한 금융 KB·신한카드·삼성증권 등 선정
  • 서지연 기자
  • 승인 2015.12.03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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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 금융소비자연맹은 2015년‘가장 믿음직한 금융사’투표를 실시했다.ⓒ금융소비자연맹

금융소비자연맹은 2015년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투표 결과, KB국민은행, 신한카드, 삼성증권, 삼성생명, 삼성화재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투표는 은행 16개, 증권사 22개, 생명보험사 25개, 손해보험사 14개, 카드사 8개사, 총 85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1부터 11월 10일까지 금소연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가장 믿음직한 은행은 KB국민은행이 28.5%로 1위를 차지했다. KB국민은행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 가장 믿음직한 은행으로 뽑혔다. 

생명보험사는 삼성생명이 34.0%, 손해보험사는 삼성화재가 35.8%, 증권사는 삼성증권이 21.6%를 득표해 6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카드사는 신한카드가 27.0%를 얻어 3년 연속 가장 믿음직한 카드사로 선정됐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소비자가 금융사를 선택하는 4가지 기준을 선정했다. 은행은 △BIS비율 △접근성 △이미지 △금리, 카드사는 △수수료 △서비스 △연계성 △금리, 보험사는 △규모, △안전·건전·수익성 △민원 △평판, 증권사는 △안정성 △수수료 △편리성 △이미지를 중점적으로 고려해 선택할 것을 제시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소비자는 총 2023명이며 성별로는 남자 62.0%, 여자 38.0%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35.7%)와 30대(33.7%)가 가장 많이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5.6%로 가장 많고, 경기도가 21.8%로 나타났다.

2015년 소비자가 뽑은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시상식은 2015년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금소연 창립 14주년 기념식과 함께 시행된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2015년 소비자가 뽑은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는 소비자의 높은 관심과 직접 참여로 선정된 결과로 이는 금융사가 소비자 중심의 사고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바라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금융사도 소비자의 이런 바람을 반영한 소비자중심의 경영을 펼칠 것"으로 기대했다.

담당업무 : 은행, 보험, 저축은행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Carpe Diem & Memento M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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