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코스피가 1990선까지 주저앉았다.
3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5.22포인트(0.76%) 내린 1994.07에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과 맞물려 달러 강세(원화 약세)가 예상되면서 외국인이 대거 주식을 매도한 것이 직접 원인으로 풀이된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JW중외제약2우B, 흥국화재2우B 등 2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현대차(0.66%), 한국전력(0.41%)을 제외한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전자우, 아모레퍼시픽,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기아차, 삼성생명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90.32) 보다 0.45포인트(0.07%) 오른 690.7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씨엔플러스, 에코플라스틱, 우리기술, 서진오토모티브, 연이정보통신, 시그네틱스 등 6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 양상을 보였다.
동서(-2.71%), CJ E&M(-1.78%), 코미팜(-0.20%), 파라다이스(-0.50%), 코오롱생명과학(-0.70%)은 하락, 이를 제외한 셀트리온, 카카오, 바이로메드, 메디톡스, 로엔은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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