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코스피가 7거래일만에 반등해 1950선을 넘었다. 옵션 만기 등 이벤트 덕분으로 풀이된다.
그럼에도 외국인은 2000억 원이 넘게 팔아치우며 연속 매도 기록을 이어갔다. 7거래일 연속 매도 중이다.
다만, 기관이 2300억 원 넘게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를 방어했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48.24)보다 3.83포인트(0.20%) 오른 1952.07에 장을 마감했다.
올해 마지막 옵션만기일을 맞아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해 등락을 반복하다 1950선에서 마감한 것이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서원 등 1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세가 강했다.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전자우,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기아차, 삼성생명 등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44.08)보다 6.00포인트(0.90%) 내린 658.0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알파칩스, 엔티피아, 오성엘에스티, 미동전자통신 등 4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 양상이 나타났다.
셀트리온(0.12%), CJ E&M(0.11%), 로엔(4.87%), 파라다이스(5.11%)를 제외한 카카오, 동서, 메디톡스, 바이로메트, 코미팜, 컴투스는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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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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