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오지혜 기자)
코스피지수가 이번주 예정된 미국 금리인상 발표에 대한 부담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26포인트(1.14%) 떨어진 1926.36으로 출발했다. 장 초반 낙폭이 확대되면서 1920선마저 위태로운 상황이다.
안전자산 회피 현상에 따른 외국인 매도 공세가 수급을 악화시키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외국인이 398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행진은 9일째다.
개인과 기관도 각각 90억 원, 25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철강금속, 의약품, 운수창고 업종은 2%대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보다 10.50포인트(1.61%) 떨어진 642.98로 출발했다. 코스닥지수의 약세는 7일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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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本立道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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