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쿡방 열풍에 '집밥 레시피 북'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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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쿡방 열풍에 '집밥 레시피 북' 선봬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12.23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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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수진 기자)

▲ 롯데슈퍼는 23일 레시피 북 ‘집밥이 좋다!’를 제작해 선보인다. ⓒ롯데슈퍼

롯데슈퍼가 최근 불고 있는 쿡방 열풍을 레시피 마케팅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롯데슈퍼는 23일 레시피 북 ‘집밥이 좋다!’를 제작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레시피 북은 소이소스 가지튀김, 차돌박이 된장탕면 등 매일매일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기에 좋은 요리인 ‘가족을 부탁해’와 탄두리 새우꼬치, 크로아티아식 화이트와인 해물찜 등 특별한 날이나 손님 대접용으로 좋은 요리법인 ‘손님을 부탁해’로 크게 두 파트로 구성됐다. 레시피는 총 22가지가 담겨 있다.

레시피북에는 요리법과 함께 롯데슈퍼에서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권도 포함돼 있다. 2016년 상반기에 매월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금액 할인권 6종과 요리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조미료 8종의 할인쿠폰이 들어있다.

레시피 북과 함께 전단도 요리법과 연계해 제작한다. 대표적이거나 이슈가 되는 상품을 가격을 강조하는 과거의 단순한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실제 어떻게 요리를 할 수 있는지 동기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바뀌는 것이다.

전단을 통한 요리법은 QR코드를 활용한다. 스마트폰으로 전단 상품에 기재된 QR코드를 접속하면 관련 상품을 재료로 한 레시피가 제안 되는 방식이다.

23일부터는 호주산 부채살 스테이크와 아스파라거스가 전단 상품으로 게재되고 이 상품에 연계된 QR코드를 접속하면 ‘아스파라거스 스테이크’ 레시피가 안내된다.

서재형 롯데슈퍼 마케팅 부문장 상무는 “과거 마케팅 트렌드가 10원이라도 더 싸게 파는 가격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고객 스스로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마케팅으로 전환되고 있다”면서 “롯데슈퍼는 요리 제안을 통해 자연스럽게 제품이 판매될 수 있는 레시피 마케팅을 앞으로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슈퍼가 발간한 레시피 북 ‘집밥이 좋다!’는 23일 부터 오는 29일까지 일주일간, 롯데슈퍼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L.POINT 회원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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