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정몽구 현대차 회장, "미래 기술 개발 통해 글로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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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정몽구 현대차 회장, "미래 기술 개발 통해 글로벌 강화"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1.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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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미래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경영방침을 '산업 혁신 선도 미래 경쟁력 확보'로 제시했다.

정몽구 회장 4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가진 2016년 시무식에서 "R&D 투자를 대폭 확대해 자동차 산업의 기술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면서 "각국의 안전과 환경 규제 강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정보통신과 전자 기술이 융합한 미래 기술 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어 "최고의 품질과 제품 경쟁력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야 한다"며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를 세계시장에 조기 안착시킴으로써 브랜드 차별화는 물론 대한민국 대표 명차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 회장은 "최근 세계 경제는 중국의 경기 둔화와 저유가,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신흥 시장의 불안 등으로 저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각 거점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813만대 생산·판매' 달성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그룹사 성장과 더불어 협력사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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