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구조조정은 피해갈 수 없는 필수적 과제”
스크롤 이동 상태바
박근혜, “구조조정은 피해갈 수 없는 필수적 과제”
  • 윤종희 기자
  • 승인 2016.01.05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종희 기자)

▲ 박근혜 대통령 ⓒ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은 5일 “구조조정이 당장은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경제체질을 강화하고 더 많은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이것은 피해갈 수 없는 필수적 과제”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올해 첫 국무회의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구조조정을 신속하게, 그리고 근본적으로 제대로 해야만 우리 경제의 고질병도 치료할 수 있고 경제회복도 더 빨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지금 청년 실업자가 35만 명에 이르고 60세 정년 연장 시행으로 청년 고용 절벽 현실화가 우려되는 만큼 입법을 포함한 모든 노동개혁 조치들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마무리 지어야 하겠다”며 “이것은 미래와 국가발전을 위해 서로 양보의 미덕을 발휘해 반드시 해결해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새해에는 국회도 국민을 위해 국민의 애로 사항을 듣고 국가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는 국회가 돼주길 기대한다”며 “정부의 행정권과 국회의 입법권은 모두 국민의 위임을 받은 것이다. 그런 만큼 정부와 국회는 무한 책임의 자세로 국민을 위해서 봉사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大記者
좌우명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