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슈라이어 사장, "'올 뉴 K7'은 기아차 디자인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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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슈라이어 사장, "'올 뉴 K7'은 기아차 디자인의 미래"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1.17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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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 사장이 올 뉴 K7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 현대기아차

현대기아차는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총괄 사장이 기아차 '올 뉴 K7' 브랜드 사이트 영상 인터뷰를 통해 올 뉴 K7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고 17일 밝혔다.

디자인 수장인 피터 슈라이어가 공식 출시 전에 직접 신차 소개에 나선 것은 이례적으로, 올 뉴 K7의 대외 이미지를 높이고 힘을 실어주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피터 슈라이어 사장은 이번 인터뷰에서 "올 뉴 K7은 고급스러움이라는 디자인 핵심 컨셉을 바탕으로 완성된 품격 있는 세단"이라며 "이 차는 기아차 디자인의 미래이자 전세계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써의 기아차를 알리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 뉴 K7은 어느 방면에서 바라봐도 일관된 고급스러움을 통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며 "이를 위해 더 고급스럽고 남성스러운 앞모양과 전체적으로 차를 쭉 늘려 더 위엄 있고 품위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올 뉴 K7의 'Z'형상 램프는 차량의 전반적인 연결감과 통일감을 완성시킨 중요한 디자인 요소"라며 "수많은 토론과 제안을 통해 완성된 크롬 라인 역시 고급스러움을 나타내는 디자인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피터 슈라이어 사장은 인터뷰를 마무리하면서 "올 뉴 K7은 나에게 매우 자랑스러운 차"라며 "고객들도 올 뉴 K7을 실제로 보면 더욱 멋지다고 느낄 것"이라고 전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 뉴 K7 외관 디자인 공개 이후 디자인에 대해 궁금해하는 고객들과 적극 소통하기 위해 이번 영상 인터뷰를 마련했다"며 "올 뉴 K7 디자인의 우수성을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의 입을 통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올 뉴 K7은 기아차가 2009년 1세대 모델을 출시한 이후 7년만에 선보이는 풀 체인지 모델로, 이달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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