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폭설로 발묶인 제주 '임시항공편 68편' 긴급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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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폭설로 발묶인 제주 '임시항공편 68편' 긴급투입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1.25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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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국토교통부는 25일 12시 기준으로 기상특보가 해제됨에 따라, 임시항공편 68편을 투입해 체류 여객을 긴급수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7개 국적항공사와 협의해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으며 첫 운항은 오후 2시 47분 이스타 항공 제주-김포편으로 이뤄졌다.

이날 오후 2시까지 운항계획(공항 운항재개 이후부터 26일 오전 3:30시까지)이 확정된 항공편은 정기편 37편, 임시편 68편 등 총 105편이다.

좌석 수는 2만1556석이 공급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증편이 계속해서 이뤄질 계획이다.

국토부는 제주도 체류 여행객의 수송지원을 위해 항공편 증편 등을 추진하는 한편 도착공항(인천, 김포, 김해 등)등의 연계교통 운영을 위해 지자체·관련기관과의 협의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공항철도, 지하철, 시외버스 등의 연장과 추가운행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항운항이 재개됐지만 항공사의 운항스케줄이 변경 가능하고, 공항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승객들은 항공사에 예약상황과 운항현황을 미리 확인하고 공항으로 이동해달라"고 당부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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