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2016 AHR EXPO 참가…글로벌 시장 공략
스크롤 이동 상태바
경동나비엔, 2016 AHR EXPO 참가…글로벌 시장 공략
  • 방글 기자
  • 승인 2016.01.26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미 최대 냉난방 설비 박람회 통해 경동나비엔 제품 알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경동나비엔이 25일부터(현지 시각) 27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냉난방 설비 박람회 2016 AHR EXPO에 참가한다.

올해 86회를 맞는 '2016 AHR EXPO'에는 올해 세계 200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국내 보일러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경동나비엔이 9년 연속으로 참가했다.

이번 전시에서 경동나비엔은 미국 현지 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들을 선보였다.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리미엄 순간식 콘덴싱 가스온수기 NPE와 콘덴싱보일러 NHB 등을 비롯해 IoT 기술이 적용된 콘덴싱보일러 NCB, 콘덴싱 전기발전보일러 나비엔 하이브리젠SE에 이르기까지 최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을 다양하게 내놨다.

특히 지난해 ‘이노베이션 어워드 위너’를 수상한 콘덴싱 가스온수기 NPE-S는 98%의 높은 열효율은 물론 미국 현지의 낮은 가스압력에서도 원활하게 작동하는 기술력으로 많은 바이어와 설비업자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이밖에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나비엔 캐스케이드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캐스케이드 시스템이란 대형 병원, 호텔 등 상업건물에서 기존 중대형보일러를 대체해 사용하는 신개념 에너지시스템으로 콘덴싱 온수기와 보일러를 병렬로 연결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고효율 에너지기기다.

경동나비엔은 이미 프린스턴 대학과 메리어트 호텔 등 미국 내 주요학교와 주요 상업시설에 캐스케이드 시스템을 설치해 그 효율성을 인정 받았다. 최근 국내에도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며 국내 캐스케이드 시스템 시장도 주도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최재범 대표는 “경동나비엔은 세계 최고 수준의 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 보일러와 온수기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IoT 기술이 적용된 원격제어보일러, 전기발전보일러 등 더욱 진화한 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재계 및 정유화학·에너지·해운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