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최준선 기자)
GS건설은 오는 29일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성성지구 A1블록에 공급하는 ‘천안시티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2층, 지상 최고 39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되며 1646가구 중 162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천안시티자이에는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됐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집 안팎에서 전등·난방·가스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아파트 전자책 도서관도 이용 가능해 무료로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다. 무인택배 시스템이 적용돼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한 택배 알림서비스도 제공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 센터를 비롯해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샤워실, 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캠핑가든인 ‘중앙잔디마당’과 약 1km 코스의 단지 내 산책로도 들어선다.
교통 여건도 좋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 KTX 천안아산역과 가깝고 번영로와 삼성대로를 통해 천안시 내·외곽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대형마트와 스트리트형 상가몰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 북측에는 업성저수지, 남측에는 노태산이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교육 여건도 갖춰질 전망이다. GS건설은 외국어 전문 교육업체인 SDA삼육어학원과 제휴를 맺어 학원을 근린생활시설 내에 마련할 방침이다.
김보인 GS건설 분양소장은 “천안시티자이는 전 가구가 85㎡ 이하인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만큼 어린 자녀를 동반한 젊은 수요층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양 일정은 2월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2월15일 당첨자 발표, 2월22~24일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245에 마련된다. 입주는2018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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