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불공정 후판 대응 분과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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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불공정 후판 대응 분과위원회 발족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1.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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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철강협회는 지난 26일 송파구에 위치한 협회 회의실에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후판 담당 임원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단일 품목인 후판을 전담하는 대응 분과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7일 밝혔다.

철강협회는 불공정 후판 대응분과위원회 발족을 통해 해외 수입규제 대응에 나서는 한편 통상마찰 회피의 일환으로 수출 모니터링 확대를 통한 수출전략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산업피해 공동대응 등을 통해 불공정한 조치에 대해 적극 대응하며 불공정 수입이 지속될 경우 법적 조치도 강구할 방침이다.

불공정 수입 관련해서는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수입 급증 국가에 대한 조기경보와 정부 간 통상 대화 등으로 마찰·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특히 위원회는 불공정 수입과 관련, 월·분기·반기별 모니터링을 통해 주요국의 수입동향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국내 산업피해에 대한 증거 자료도 지속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한편 불공정 후판 대응분과위원회는 격월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수시로 부서장으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2월 중에는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수립,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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