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6, 다음달 1일부터 사전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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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6, 다음달 1일부터 사전계약 실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1.31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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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가 다음달 1일부터 중형세단 'SM6'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 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중형세단 'SM6'의 전체 모델 가격을 2325만~3250만 원으로 책정하고, 다음달 1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르노삼성의 6번째 신규 라인업으로 출시되는 SM6는 전장 4850mm, 전폭 1870mm, 전고 1460mm의 단단하고 안정적인 비율에 다이내믹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을 갖췄다.

또한 우수한 감성 품질은 물론 기존 중형차를 압도하는 고급감을 실현했으며 축간 거리는 2810mm에 달해 준대형 급의 안락하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SM6의 파워트레인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첨단 엔진과 트랜스미션으로 새롭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SM6는 1.6 TCe(1600cc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와 2.0 GDe(2000cc 가솔린 직분사 엔진), 2.0 LPe(2000cc LPG 액상분사 엔진)의 3가지 파워트레인을 선보이며, 이후 올해 중반에는 1.5 dCi(1500cc 디젤 직분사 터보 엔진)를 라인업에 추가할 예정이다.

특히 1.6 TCe와 2.0 GDe 모델에는 민첩한 변속 반응속도와 연비개선 효과를 동시에 구현하는 독일 게트락 7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함께 적용돼 성능, 경제성이 크게 향상됐다.

1.6 TCe 모델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6.5kg·m, 복합연비 12.8km/ℓ (17인치 타이어 기준)로 뛰어난 동력성능과 우수한 연비를 갖췄으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7.7초만에 도달하는 등 파워풀한 성능을 자랑한다.

2.0 GDe 모델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20.6kg·m, 복합연비 12.3km/ℓ (16인치, 17인치 타이어 기준)로 중형 세단의 기본성능을 충실히 갖추면서도, 차별화된 초기 가속력과 안정적인 코너링 성능으로 편안하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2.0 LPe 모델은 최고출력 140마력(ps), 최대토크 19.7kg·m, 복합연비 9.3km/ℓ (17인치 타이어)의 성능을 제공한다. 일본 자트코사의 첨단 무단 변속기가 탑재됐으며, DONUT®탱크 기술이 적용돼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르노삼성은 SM6가 고급스러운 사양과 감동적인 드라이빙 성능으로 국내 중형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SM6의 가격(부가세 포함)은 가솔린 2.0 GDe 모델이 트림별로 △PE 2420만 원 △SE 2640만 원 △LE 2795만 원 △RE 2995만 원이다.

가솔린 터보 1.6 TCe는 △SE 2805만 원 △LE 2960만 원 △RE 3250만 원, 그리고 LPG 모델인 2.0 LPe는 △SE 2325만 원 △LE 2480만 원 △RE 2670만 원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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