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南아시아 물 문제'에 기술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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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南아시아 물 문제'에 기술지원 나서
  • 오지혜 기자
  • 승인 2016.02.0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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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과 '스마트 물관리 협약' 체결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오지혜 기자)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오는 2일 남아시아 지역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아시아개발은행과 '스마트 물 관리 기술'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한다.

K-water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총 135만불 규모의 예산으로 인도, 방글라데시, 네팔, 스리랑카 등 남아시아 4개 도시에 스마트 물 관리 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water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해당 도시들을 대상으로 △현지 수도 시스템 진단 △현지 인력 교육 △SWM 기반 운영계획 수립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K-water는 이번 협약이 남아시아 지역의 40%에 달하는 누수율을 줄이고 수도시설 운용을 효율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향후 아시아개발은행의 후속 개발사업과 연계된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이번 남아시아 지역 진출은 K-water의 스마트 물 관리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쾌거"라면서 "새로운 국부창출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야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本立道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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