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등 8개 차종 조향 부품 '커플링' 무상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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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등 8개 차종 조향 부품 '커플링' 무상교체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2.07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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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등 8개 차종의 조향장치 MDPS 내부 부품에 대한 무상 교체를 결정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014년 1월 이전 생산된 일부 차종에서 조향장치 내부부품인 플렉시블 커플링 마모에 따른 소음 발생을 인정하면서 해당 부품의 무상 교체를 결정했다.

플렉시블 커플링 무상 교체 대상 차종은 맥스크루즈(생산기간 2013년 2월 15일~2014년 1월 10일), 싼타페(2012년 4월 9일~2014년 1월 10일), i40(2011년 9월 2일~2014년 1월 10일), 벨로스터(2011년 1월 21일~2013년 12월 30일), 그랜저(201년 12월 30일~2014년 1월 10일), YF 쏘나타(2009년 9월 5일~2014년 1월 10일), i30 FD(2007년 5월 2일~2011년 8월 31일), 아반떼 HD(2006년 6월 26일~2010년 8월 17일) 등이다.

소음으로 불편을 겪는 고객은 현대차 정비소를 방문하면 차량 점검 후 플렉시블 커플링을 보증기간에 상관없이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부품 교체와 관련해서는 인근 서비스 센터나 블루핸즈를 방문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현재 부품 수급이 지연돼 일부 지역에서 교체 서비스가 원활치 못한 점에 대해 고객의 양해를 구한다"며 "신속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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