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최준선 기자)

포스코건설은 오는 3월 전주 ‘에코시티 더샵 2차’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에코시티 더샵 2차는 현재 개발 중인 전주 에코시티에 지하 1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17㎡ 총 702가구로 조성된다. 지난해 11월 평균 50대 1의 청약 경쟁률로 분양을 완료한 ‘에코시티 더샵’과 함께 총 1426가구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이 단지는 에코시티 중앙에 위치한 세병호수와 중앙호수공원과 인접해 일부 동이 호수 조망권이다. 인근에 초∙중∙고교가 각 1개씩 건립될 예정이며 도서관과 문화센터 등 복합커뮤니티센터도 단지 가까이에 들어설 계획이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KTX전주역이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동부대로와 과학로를 이용하면 인근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20분 내로 가능하다. 호남고속도로, 익산포항고속도로, 전주광양고속도로 등을 통한 외곽이동도 용이하다.

에코시티 더샵 2차 견본주택은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17-9번지에 조성될 방침이다.

한편 전주 에코시티 개발사업은 전주 덕진구송천동일대 199만㎡부지에 1만3100여 가구, 3만29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오는 2020년 개발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거 △교통 △휴식 △교육 △자연 등이 조화를 이루는 주거특화 생태신도시로 건설된다.

최준선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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