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상장' 두산엔진 주가도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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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상장' 두산엔진 주가도 '날개'
  • 방글 기자
  • 승인 2016.02.24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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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두산엔진이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09분 현재 두산엔진은 전일 대비 6.08% 오른 3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한때 20.27%까지 올라 356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증권업계는 두산밥캣의 상장이 두산엔진의 저평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두산엔진은 밥캣의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고, 밥캣은 DII(미국법인) 지분 88.4%, DHEL(유럽법인) 지분 78.3%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는 상장 후 두산밥캣의 시가총액이 최소 2조7000억 원에서 최대 4조 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분의 가치가 현대 두산엔진 시가총액의 2배를 웃도는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밥캣의 지분 65%를 보유 중인 두산인프라코어 역시 전일 대비 1.45% 상승한 418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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