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수진 기자)

유한킴벌리가 제 32회 ‘2016 신혼부부 나무심기’에 참여할 신혼부부를 모집한다.

유한킴벌리는 오는 26일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에서 진행될 ‘신혼부부 나무심기’ 캠페인에 총 500명(250쌍)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혼부부 500명 등 총 700명이 신혼부부들이 참여해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고 미래 자녀들에게 물려줄 자연환경을 가꾸는데 동참한다.

유한킴벌리와 평화의숲 공동주최로 진행되며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가 후원한다. 나무 심기에 필요한 묘목, 식재도구 등 모든 준비물 및 기념품은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기금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당일 심게 되는 나무는 5년생 전나무 9000그루로 식재 전문가가 나무를 건강하게 심고 가꿀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결혼한 지 2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결혼이 확정된 예비신혼부부라면 우푸푸 블로그나 유한킴벌리 웹사이트 배너를 통해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접수 기간은 오는 8일까지이며 참가자 발표는 11일이다.

한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30주년에 국민 1인당 1그루에 해당하는 5000만 그루 나무를 심고 가꾸기를 완성했다. ‘숲과 사람의 공존’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공존을 도모하는 지역 공존의 숲, 북한 산림 복구를 위한 양묘장 운영 등 새로운 30년에 대한 노력을 시작했다. 

박수진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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