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작결함' 혼다·폭스바겐 1만 대 리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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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작결함' 혼다·폭스바겐 1만 대 리콜 예정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3.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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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리콜 대상 차량 이미지 ⓒ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혼다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 1만8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시빅 FD1, 레전드 KB1 등 7개 차종 승용차 7659대(2006년 3월 22일~2012년 1월 31일 제작)의 경우 충돌로 인한 에어백(일본 타카타社 부품) 전개시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된다.

다만 해당 부품의 전세계적인 리콜로 인해 부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본사와 리콜 시행일정을 확인 중에 있다. 국토부는 조속히 리콜 시행일정을 결정해 해당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통지할 것을 지시하고 리콜 시행 이전 소유자의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파사트 2.0 TDI 승용차 2425대(2005년 7월 13일~2008년 05월 16일 제작)는 엔진오일펌프에 동력을 전달하는 육각 샤프트의 마모로 엔진오일펌프의 작동불량 현상이 발생,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결함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시정조치계획서를 제출, 리콜이 확정됐다. 다만 부품 수급 등의 사유로 리콜은 올해 상반기 중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혼다코리아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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