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4일이면 충분"…경제활성화법 통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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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4일이면 충분"…경제활성화법 통과 요구
  • 방글 기자
  • 승인 2016.03.07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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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경제활성화 입법 촉구 서명운동에 동참했던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이번에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관련 법안을 통과시켜줄 것을 요구했다.

7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서울 중구 상의 회관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임시국회 남은 4일간 논의를 통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경제관련 법안을 통과시켜달라고 호소했다.

박 회장은 "서명 등 여러방법으로 경제 관련 법안 통과를 호소해왔지만 국회에서 논의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외면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제인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엄동설한에 160만 명이 넘는 사람이 서명에 나섰다"며 "반드시 법안 통과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으면 경제 관련 법안이 통과되기 힘들 것으로 보는 우려가 많다.

이와 관련해서도 박 회장은 "4일 밖에 남지 않았다고 보는 사람도 있지만, 4일이나 남았다고 할 수도 있다"며 "4일이면 충분하니 꼭 통과시켜주길 바란다"고 재차 말했다.

한편, 박 회장은 지난해 11월 한중 FTA 연내 발효 촉구 때도 간담회를 자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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