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식사대용 디저트 속속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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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식사대용 디저트 속속 출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6.03.08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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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브런치식빵, 맥앤치즈매니아, 매일바이오그래놀라·매일바이오콘푸로스트 ⓒ뚜레쥬르, 삼립식품, 세븐일레븐)

식품업계가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를 속속 출시하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매일유업과 손잡고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고려한 시리얼 토핑요거트를 내놨다. 뚜레쥬르와 삼립식품은 각각 브런치로 즐기기에 좋은 식빵 신제품 ‘브런치 식빵’, ‘맥앤치즈매니아’를 선보였다. 

◇세븐일레븐, 시리얼 토핑요구르트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식사대용이나 디저트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시리얼 토핑요거트를 8일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이 매일유업과 손잡고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얼 토핑요거트는 ‘매일바이오콘푸로스트’와 ‘매일바이오그래놀라’ 2종으로 당 첨가 없이 발효한 플레인 요거트와 켈로그의 콘푸로스트, 그래놀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매일바이오콘푸로스트는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에 달콤하고 바삭한 콘푸로스트를 섞어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아침식사나 간식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몸에 좋은 네 가지 구운 곡물을 구운 그래놀라를 넣은 매일바이오그래놀라는 고소한 맛은 물론 건강과 영양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세븐일레븐은 매일바이오콘푸로스트와 매일바이오그래놀라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2+1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장채윤 세븐일레븐 유음료 상품기획자(MD)는 “건강 지향 소비 트렌드와 식사 대용식 시장 확대에 따라 상단 투명 용기에 별도 포장된 시리얼 토핑을 플레인 요거트에 섞어먹는 신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장수 브랜드 매일유업의 매일바이오와 켈로그의 콘푸로스트, 그래놀라의 만남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뚜레쥬르, 3cm 두께 브런치 식빵 선봬

베이커리 뚜레쥬르는 8일 혼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포장 단위의 브런치 식빵을 선보였다. 

브런치 식빵은 3cm의 두께로 일반 식빵 대비 두께가 2배 정도 도톰해 브런치 등 간단한 식사대용으로 잘 어울린다. 계란을 풀어 담갔다가 버터에 고소하게 구워내는 프렌치토스트에도 어울린다. 벌꿀과 생크림, 우유를 넣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자랑해 구워 먹거나 그냥 먹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일반 식빵과 달리 두 쪽 단위로 소량 포장한 점도 특징이다. 개봉 후 한 번에 남김없이 먹을 수 있어 효율적이다. 

◇삼립식품, ‘맥앤치즈매니아’ 출시

삼립식품은 8일 식빵 속에 마카로니를 듬뿍 담은 ‘맥앤치즈매니아’를 출시했다. 

맥앤치즈매니아는 마카로니 특유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마카로니와 치즈를 함께 넣어 미국 스타일의 맥앤치즈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정통 미국 스타일의 맥앤치즈를 재현한 제품으로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으면 따뜻한 맥앤치즈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며 “우유나 커피와 함께 즐기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맥앤치즈매니아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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