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타이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6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승용차타이어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1만1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종합한 브랜드 파워에서 압도적인 점수를 기록,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 이는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전달해 온 결과라는 평가다.

더불어 타이어 전문점 부문에 해당하는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T'Station)'은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티스테이션은 첨단 장비와 오랜 시간 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 케어(Smart Care)'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14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수상은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타이어 기업답게 최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는 메이저 브랜드와 한국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마케팅 중인 외국계 브랜드를 포함해 총 110여 개사 참여했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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