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한진해운이 주식발행한도 확대안을 가결했다.
1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7기 정기주주총회 진행한 한진해운은 발행예정주식의 총수를 4억5000만주에서 6억주로 늘리는 내용의 안건을 승인했다.
한진해운은 현재까지 보통주 기준 2억4527만주를 발행했다. 하지만 이번 정관 변경에 따라 발행 가능한 신주 규모는 3억5473만주까지 늘어나게 된다.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 1조 원 이상의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셈이다.
한진해운은 이번에 통과된 주식발행한도 확대안이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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