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23일 GS리테일, 다이소, 코스트코 등 10개 업체 전현직 임직원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은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GS리테일, 코스트코, 다이소 등 10개 업체 전현직 임직원 58인에 대한 고발장을 냈다.
피해자들은 2012~2016년에 걸쳐 총 11차례 가습기 살균제 회사들을 형사고발했다.
이들이 낸 고발장에는 GS, SK, 롯데, 삼성, 신세계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 임직원 125인의 이름이 담겨있으며, 테스코, 케톡스 등 외국 기업 임원 피고발인도 37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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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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