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김종인 광주 방문, 시민 현혹 위장술…문재인 직접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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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김종인 광주 방문, 시민 현혹 위장술…문재인 직접 나와라"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6.03.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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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의 27일 광주 일정에 대해 국민의당 박주선 최고위원이 "가면무사 말고 문재인 전 대표가 직접 나서라"고 지적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종인 대표가 광주를 방문하는 이유는 친노패권의 수장 문재인 전 대표를 대신해 호남표를 구걸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같이 비판했다.

그는 "시민 열노과 정서를 도외시하고 친노의 대리인 자격으로 광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하는 건 광주 민심을 모독하는 행위"라며 "더민주는 시민을 현혹하는 위장술로 광주를 우롱하지 말고 문 전 대표가 직접 나서서 당당히 유권자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박 최고위원은 "과연 김 대표에게 광주를 찾을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며 "김 대표는 1980년 국보위 행적, 햇볕정책 훼손 발언 등으로 광주에 깊은 상처를 줬고, 야당의 정체성과 정통성마저 부인했다. 그의 탐욕스런 방문이 광주는 불편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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