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KB국민은행은 여의도 세우회 본점에서 (사)한국성년후견지원본부와 'KB골든라이프 치매안심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매나 질병 등으로 발생하는 재산관리 문제를 사전에 대비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성년후견인 제도는 노후생활 기간이 길어지면서 치매, 질병, 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성인에게 재산관리나 일상생활 등을 보호·지원하기 위해 2013년 도입된 제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한국성년후견지원본부는 국민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 상담전화를 운영하며, △수수료 할인과 우대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은행에서는 성년후견인제도를 홍보하고 도움이 필요한 고객들의 재산관리와 일상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제 우리 사회도 고령화 되고 있는 만큼, 국민 스스로 건강, 재산, 소득 등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할 때"라며 "앞으로 시니어 대상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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