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카페베네, 최승우 대표이사 공식 선임
스크롤 이동 상태바
[주총]카페베네, 최승우 대표이사 공식 선임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6.03.31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카페베네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카페베네

커피프랜차이즈전문점 카페베네는 지난 30일 중곡동 카페베네 본사에서 제 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최승우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최승우 대표는 지난 10월 취임 이후 카페베네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부채비율 감소, 투자 유치 등 재무구조 개선에 집중하는 한편 가맹점과의 소통 강화를 시작으로 턴어라운드 전략 수립에 주력해왔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1210억원, 영업손실 114억원, 당기순손실 26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5년 미국 법인 손실과 마인츠돔, 블랙스미스 등 자회사 부실 자산 정리에 따른 것으로 올해는 부실 청산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또한 이달 해외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마케팅 및 매장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새로운 BI를 바탕으로 새로운 인테리어 콘셉트를 개발 중이며 온라인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매출 향상 전략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올해 말 해외 투자자인 한류벤처로부터 추가 투자가 예정돼 있어 재무 개선은 물론 시장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베네는 2016년 연결 기준 매출 1333억원, 당기순이익 89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편견없이 바라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