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과잉정비 최대 200% 보상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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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과잉정비 최대 200% 보상 서비스 실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4.04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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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쌍용자동차는 과잉정비에 대한 고객 불만의 근본적 해결과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스마트케어 안심서비스'를 시행한다.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과잉정비에 대한 고객 불만의 근본적 해결과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과청구된 금액의 최대 200%까지 보상하는 '스마트케어 안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케어 안심서비스는 쌍용차의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과잉정비에 대해 보상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수리하지 않은 비용을 청구한 경우 △비용을 중복 청구한 경우 △사전 동의 없는 수리 △수리하지 않아도 되는 부품의 임의 수리 등 각종 과잉 정비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상을 실시한다.(단 사고차 보험수리 제외).

고객들은 쌍용차 고객센터를 통해 신고 가능하며, 신고가 접수되면 정비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본사 담당자들이 검토·판정을 내린 후 과청구된 금액의 최대 200%까지 보상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브랜드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내수 시장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걸맞은 정비 역량 강화를 위해 안심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쌍용차는 안심서비스 시행에 맞춰 서비스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정직한 서비스 시행을 다짐하는 서약을 실시하는 등 새로운 서비스 정책 홍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헌성 쌍용차 서비스담당 상무는 "안심서비스 시행을 통해 정직한 서비스를 정착시킴으로써 고객 인식을 개선하고 서비스 브랜드인 '리멤버 서비스'의 가치를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쌍용차는 서비스 품질 향상과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 등 고객서비스 만족도(CSI) 1위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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