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7일 ‘당뇨병 예방’ 종합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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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7일 ‘당뇨병 예방’ 종합계획 발표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6.04.06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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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당류 적정섭취를 유도하고 당뇨병 예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당류 저감 종합계획을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계획은 △당류 섭취 저감을 위한 캠페인 △당류 소량 이용 조리법, 단맛 대체제 사용 방법 보금 △당류의 양 표시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은 당뇨병(약 290만 명)에 걸렸거나 고위험군(약 650만 명)으로 조사됐다.

복지부는 당뇨병 예방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의 예방수칙인 건강한 식습관(Eat healthy), 규칙적인 운동(Be active), 정기적인 검진(If in doubt, check), 꾸준히 진료받기(Follow medical advice) 등을 소개했다.

복지부는 또 핵심건강위해요인이면서 서로 연관성이 높은 음주·흡연·비만에 집중해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의 영향과 비만을 유발하는 식습관으로 당뇨가 지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나, 위험성과 합병증에 대한 이해는 낮은 편"이라며 "당류 저감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천 전략을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사람과 단체 등 총 206명(곳)에 포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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