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코스피지수가 1970선을 사이에 두고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0포인트(0.01%) 오른 1972.25로 출발했다. 하지만 개장 직후 하락반전하며 1967.19까지 밀리는 모습이다.

코스피가 2000선에 접근하자 밸류에이션 부담 확대로 1960~1980선의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는 셈이다.

또한 이번주 중국 경제지표 발표에 이어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 미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연설 등 시장에 충격을 줄 만한 경제 지표 발표가 다수 예정돼 있어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 관망심리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61포인트(0.23%) 오른 698.71을 기록중이다.

김병묵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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