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정치 정치선진화 발목…극한 대립 막기 위해 시급
이회장 자유선진당 대표가 정치 선진화를 위해 선진당이 역할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대표는 26일 오전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우리나라와 같은 대통령제에서는 양당제가 상식처럼 돼 있다며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여야 양당제가 정치 선진화를 발목을 잡고 있는 족쇄라며 비판했다.
이 대표는 정당의 탄생연혁과 정체성, 이념이 서로 다른 여야 정당은 어떤 타협이나 양보도 없이 맞붙어 싸우는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이해관계가 맞으면 밀실야합을 하는 후진정치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고 통박했다.
이 대표는 이에따라 진지하게 이제는 대통령제하에서 3당제의 필요성을 공론화할 시정이라며 정치의 극한적 대립과 갈등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건전한 제 3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정치가 포퓰리즘으로 표류하고 이해타산으로 타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건전하고 정직한 제 3당이 필요한 때라며 자유선진당이 이런 제3당의 역할을 하겠다. 이번 7·28보선이 제 3당제를 공론화화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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