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2주기]16일 광화문서 '기억·약속·행동 문화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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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2주기]16일 광화문서 '기억·약속·행동 문화제' 열려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6.04.14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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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 '기억·약속·행동 문화제' 포스터 ⓒ 4·16 연대

4·16 세월호 참사 2주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세월호 참사 2년 기억·약속·행동 문화제(4·16 연대, 4·16 가족협의회 주최)'가 열린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가수 권나무 씨, 문학평론가 이도흠 씨 등이 '세월호 버스킹'을 시작으로 막을 연다. 이어 세월호 다큐 영화 '4·16프로젝트-망각과 기억'이 상영될 예정이다.

오후 7시에는 이소선 합창단, 민중가요 노래패 우리나라 등이 함께하는 문화제가 시작된다. 이밖에도 다양한 광장 프로그램들로 세월호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위로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동시에 같은 날 안산에서는 오전 10시 세월호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세월호 참사 2년 기억식'이 열린다.

오후 1시부터는 합동분향소-단원고-화량유원지 대공연장으로 이어지는 '4·16 걷기 진실을 향한 걸음'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걷기 행사 참가자들은 행사가 끝난 후 준비된 버스를 타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문화제로 향한다.

주최 측은 "많은 시민들이 이날을 잊지 않고 광화문 분향소에 꽃 한송이를 놓아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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