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국은행은 19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50%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해 6월 이후 10개월째 동결됐다.
최근 국제 유가 하락과 수출 부진에 따른 국내 경기둔화 우려 등이 기준금리 인하 기대요인으로 작용했지만 1200조원에 이르는 가계부채 등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주열 총재는 지난달 금통위 직후 “현재 기준금리는 완화적 수준으로 실물경제를 제약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기준금리는 지난 2014년 8월과 10월, 지난해 3월과 6월에 각각 0.25%포인트씩 총 1%포인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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