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광대뼈축소술, 입안절개 시 부작용 위험 높다
[칼럼]광대뼈축소술, 입안절개 시 부작용 위험 높다
  • 홍종욱 세민성형외과 원장
  • 승인 2016.05.01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성형전문의 홍종욱 세민성형외과 원장)

최근 미용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형 트렌드에도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 단순히 쌍꺼풀을 만들고 코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얼굴형 자체를 바꾸는 안면윤곽술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안면윤곽술은 부위에 따라 난이도나 수술방법이 크게 달라지는데 광대뼈축소술, 사각턱축소술, 이마성형술, 턱끝성형술, 무턱축소술, 주걱턱수술 등이 대표적인 수술법이다. 

그중에서도 20∼30대 젊은 층이 선호하는 ‘광대뼈축소술’은 얼굴의 골격 자체를 줄여주기 때문에 수술 후 이미지 변화가 가장 크다. 그러나 얼굴에는 혈관이나 신경이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안면신경마비로 이어질 수 있으니 반드시 임상경험이 풍부한 성형전문의에게 시술받아야 한다. 

성형전문의 홍종욱 의학박사(세민성형외과)는 “대부분 광대뼈축소술을 시행할 때 ‘입안절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입안절개는 수술시간이 짧고 수술방법이 비교적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육안으로 확인하기가 어려워 안면비대칭이나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불유합으로 번질 위험이 높다”고 지적했다. 

또한 입안절개를 통해 수술할 경우 두피절개를 시행했을 때보다 개구장애, 불유합, 짝짝이, 볼처짐 등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높고, 부작용이 발생하더라도 두피절개를 통해서만 교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두피절개법으로 수술하는 것이 안전하다. 

홍종욱 박사는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한 입안절개와 달리 두피절개는 광대뼈를 완전히 노출시킨 상태에서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비대칭 광대교정 및 재수술의 성공확률이 높은 편이다”라며 “두피절개법의 장점은 절골한 광대뼈를 상방으로 이동해 단단하고 정확하게 고정시켜 광대뼈의 하방처짐 현상이 없고 볼처짐 위험도 낮다”고 설명했다. 

또한 ‘광대뼈축소술’하면 뼈를 잘라 내거나 절단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확히 말하자면 뼈를 절단하는 것이 아니라 절골하는 것이라고 홍 박사는 말한다. 

수술 후 빠른 회복을 원한다면 최소 한 달 동안은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 대신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섭취해야 하고, 냉찜질을 수시로 해주는 것이 부기완화에 도움이 된다. 생리기간이나 몸살이 심할 때에는 출혈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이 기간을 피해 수술날짜를 잡는 것이 좋고, 광대뼈축소술과 같이 전신마취가 필요한 수술은 반드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와 성형전문의가 동시 입회하에 수술이 진행되어야 한다. 

홍종욱 박사는 국내 안면윤곽술의 최고 권위자이자 세계적인 석학 백세민 박사의 제자로 두피절개법은 백세민 박사가 1991년 발표한 논문을 통해 정립되었으며, 입안절개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개선시킨 수술방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