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최준선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옥의 우수성을 발굴하기 위해 ‘2016 대한민국 한옥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한옥 공모전은 준공·계획·사진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준공 부문은 최근 5년 이내 준공된 한옥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한옥의 건축주·설계자·시공자라면 응모할 수 있다.

사진 부문은 일반인과 청소년 부문(중·고등학생)으로 나눠 진행된다. 청소년 부문은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도 응모 가능하다.

계획 부문은 팀(4인 이내)이나 개인 자격으로 응모할 수 있다. ‘도심 속 한옥’을 주제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다.

공모접수는 오는 7월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8월 최종 당선작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부문별 대상작에는 국토부 장관상, 그 외에 수상작에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상, 한국토지공사 사장상 등 상장과 함께 총 43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한옥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준선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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