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신현우(68) 전 옥시 대표가 풀무원 사외이사직에서 물러났다.
풀무원은 신 전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외이사에서 중도 퇴임했다고 2일 공시했다.
신 전 대표는 지난 2001년 많은 피해자가 발생한 폴리헥사메틸렌구아디닌(PHMG) 인산염 성분의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할 당시 옥시 최고경영자로 재직했다. 이후 2005년 3월부터 풀무원의 사외이사를 맡아 왔다.
한편, 신 전 대표는 최근 가습기 살균제 논란이 불거지면서 풀무원에 부담이 될 것을 우려해 검찰 조사에 앞서 사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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