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코스피지수가 간밤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오른 데다 이란 건설 수주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0.19포인트(0.52%) 오른 1988.34로 출발했다. 닷새만의 반등이다.
앞서 마감한 뉴욕 증시의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17.52포인트(0.66%) 오른 1만7891.16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그동안 하락폭이 컸던 데 따른 되돌림 현상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장 초반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4억원, 4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8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이란에 진출한 우리 건설사들의 대규모 사업 수주 소식도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40포인트(0.49%) 오른 693.67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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