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1분기 영업익 362억…전년비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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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1분기 영업익 362억…전년비 0.3%↑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6.05.04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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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CJ오쇼핑이 1분기 영업이익 362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한 300억원, 매출액은 7.1% 감소한 2642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저마진 인터넷 상품의 판매 축소로 인한 수익성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매출액 감소는 TV, e커머스, 카탈로그 등 전 채널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저마진 상품 판매를 축소했기 때문이라고 봤다. 

CJ오쇼핑의 취급고 대비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 2.9%, 4분기 4.8%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4.9%를 기록하며 3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강철구 CJ오쇼핑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2분기에는 TV상품의 멀티채널 판매를 더욱 확대하는 한편 단독판매 상품에 대한 경쟁력 강화와 e커머스 플랫폼의 효율성 제고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성 개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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