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새벽 은평구 일대 '北삐라' 다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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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새벽 은평구 일대 '北삐라' 다수 발견
  • 박근홍 기자·오지혜 기자
  • 승인 2016.05.05 0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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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오지혜 기자)

▲ 5일 서울 은평소방서 앞에서 발견된 '北삐라' ⓒ 시사오늘

서울 은평구 일대에서 5일 오전 대남 선전(삐라) 수백 장이 발견됐다.

서울 은평소방서는 이날 오전 3시40분경 관할 지역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한미동맹에 대한 노골적인 비난과 북한체제 찬양, 핵 위협 메시지 등의 내용이 담긴 여섯 종류의 전단 수백 장을 발견했다.

은평소방서 관계자는 "북한에서 풍선에 달아 날려 보낸 전단으로 보인다. 서 앞에서는 총 451장이 발견됐다. 은평구 진관동 곳곳에서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소방서 앞에 뿌려진 전단을 수거한 뒤 경찰에 즉각 신고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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