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오지혜 기자)
서울 은평구 일대에서 5일 오전 대남 선전(삐라) 수백 장이 발견됐다.
서울 은평소방서는 이날 오전 3시40분경 관할 지역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한미동맹에 대한 노골적인 비난과 북한체제 찬양, 핵 위협 메시지 등의 내용이 담긴 여섯 종류의 전단 수백 장을 발견했다.
은평소방서 관계자는 "북한에서 풍선에 달아 날려 보낸 전단으로 보인다. 서 앞에서는 총 451장이 발견됐다. 은평구 진관동 곳곳에서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소방서 앞에 뿌려진 전단을 수거한 뒤 경찰에 즉각 신고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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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本立道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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