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최준선 기자)

두산건설은 경기 성남 수정구 태평동 건우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가천대역 두산위브’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가천대역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15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0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물량은 △59㎡ 162가구 △84㎡ 24가구다.

교통여건으로는 도보권에 위치한 지하철 분당선 가천대역을 이용할 경우 잠실역까지 18분, 선릉역까지 22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서울 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성남대로 등으로의 이동이 수월해 서울과 주요도심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는 평이다. 아울러 오는 9월 단지 주변으로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송파 롯데월드 △가락시장 △위례 가든파이브 △강남 삼성서울병원 등을 갖췄다. △이마트(성남점) △모란시장 △수정구청 △주민센터 △성남종합스포츠센터(6월 준공 예정) △성남시립의료원(2017년 예정) 등과도 가깝다.
 
단지 반경 1km 내 △성남서초 △태평초 △수진초 △태평중 △성남여중 등의 학군을 갖췄으며, 성남 수정구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단지내 녹지면적은 약 5500㎡로 대지면적의 31%를 차지한다. 영장근린공원과 연계돼 조성될 방침이다. △영장산 △검단산 △남한산성도립공원 등도 인근에 자리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 일대에 이달 중 마련될 계획이다. 입주는 2018년 예정이다.

최준선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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